천안ㆍ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

【천안=뉴시스】서정훈 기자 = 문은수(51·문치과병원장)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범죄 피해자들의 권익보호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.
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문 이사장이 지난 6일 오후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제6회 한국범죄피해자인권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.
문 이사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년 가까이 지역 교도소에서 2주에 한 번씩 수형자들에 무료로 치과 치료를 펼치는 것을 비롯해 인근 정신병원의 환자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, 독거노인 등에게 10년이 넘도록 치과진료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.
그는 이번 인권대회에서 범죄 피해자들의 권익보호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 받았다.
문 이사장은 "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대통령표창 수상이 가능했다"며 "법률적 도움뿐만 아니라 아무 죄없는 피해자들이 범죄 피해에서 빨리 벗어나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충남지역 고액기부 나눔천사들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클럽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.
앞서 문 이사장은 나눔천사들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고액기부 클럽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대표로 취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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